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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발견된 관수리, 부산시와 환경부가 자연복귀 돕는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야생동물치료센터. 센터장 서진원)는 부산에서 발견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의 자연복귀를 환경부와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수리'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중대형 맹금류다.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독특한 깃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발톱과 강력한 부리로 뱀을 주로 사냥해 먹는다.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관수리가 추운 겨울 부산에서 발견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관수리는 지난 2024년 12월 길을 잃은 채 부산시민에게 발견돼 즉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야생동물치료센터로 옮겨져 센터내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치료받은 후, 현재는 비행 활동 준비를 위해 넓은 회복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구조 당시 관수리는 몸길이 65센티미터(cm), 날개길이 1.5미터(m)였다. 체온이 낮고 예민해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다. 관수리 입원 당시 현재 관수리는 체중 1.5킬로그램(kg), 신체충실지수 양호의 건강한 상태로 부산시와 환경부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 관수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날이 따뜻해지면 관수리를 원형 야외계류장으로 옮겨 비행 연습과 야외 환경 적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관수리 자연복귀가 성공한다면, 이 사례가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관련 기관 간 모범적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수리에 위성 항법 장치(GPS)를 부착해 향후 이동경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와 사례조사를 해 생태계 변화 원인을 규명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정이다. 서진원 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우리의 목표는 관수리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 야생동물치료센터 관계자는 "관수리는 현재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맹금류 전용 먹이를 공급받고 있다"면서 "날씨가 추워 체온 유지에 신경 쓰고 있으며 건강 상태를 계속 확인하며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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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배우는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 완료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배병철)는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하여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하여 조성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의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유아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공간이다. 숲 교육은 유아에게 ▷학습능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성한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은 교육데크, 목재로 만든 놀이시설, 대피시설(휴게시설), 화장실, 안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2월부터 유아숲지도사(산림교육전문가)와 유아숲반 모집을 시작해 4월에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4월부터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 이미지 부산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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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2025년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제작 및 배부
사하구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책자. 사하구 제공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구민들이 필요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이해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은 보건복지부 · 부산시 · 사하구에서 추진 중인 각종 복지사업을 수록한 길라잡이로 ▷사회보장제도 안내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제도 ▷알아두면 유용한 복지관련 홈페이지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내용을 한권으로 담았다. 사하구는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하구청 복지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수많은 복지제도 속에서 구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이번 가이드북이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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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4월 공사 발주예정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1월 31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2025년 물품·용역·공사 발주계획 70조원을 집계·발표했다. 이 중 45.8조원(전체 발주계획의 65.4%) 규모의 공공조달사업이 상반기에 조기 발주되어 경기회복을 가속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매년 2월에 발표하던 발주계획을 1월로 앞당겨 정부의 재정신속집행을 지원하고, 조달기업들이 원자재 구매 등 생산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발표 된 2025년 물품·용역·공사 발주계획 중 공사분야에서 지난해 2024년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은 부산교통공사의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공사비가 1조 2,526억원에 달하며 오는 4월 발주된다. 정부는 침체된 내수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올해 인프라(SOC) 사업을 조기 발주해 상반기 내 70% 집행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는데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그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서부산권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오랜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현재 건설중인 '사상~하단선'을 연장해 녹산국가공단까지 13.47km로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될 예정이며, 1편성에 3량의 경전철(K-AGT)이 운행될 예정으로 서부산권의 도시철도망을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 상반기에 내수가 조속히 회복되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조달청과 수요기관이 원-팀이 되어 전례 없는 규모와 속도로 신속집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나라장터를 통해 제공되는 공공분야 물품, 용역, 공사 발주정보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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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배우는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조성 완료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배병철)는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을숙도 피크닉광장 일원에 약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하여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산림청에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하여 조성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의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유아가 숲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공간이다. 숲 교육은 유아에게 ▷학습능력 향상 ▷환경감수성 증진 ▷자아개념 형성 ▷면역력 향상 ▷심리안정 ▷사회성 발달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조성한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은 교육데크, 목재로 만든 놀이시설, 대피시설(휴게시설), 화장실, 안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2월부터 유아숲지도사(산림교육전문가)와 유아숲반 모집을 시작해 4월에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배병철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을숙도 유아숲체험원'이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교육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4월부터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운영 중인 생태체험교육과 함께 유아들의 숲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을숙도 유아숲체험원 . 이미지 부산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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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2025년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제작 및 배부
사하구 복지서비스 가이드북 책자. 사하구 제공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구민들이 필요한 맞춤형 복지제도를 이해하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은 보건복지부 · 부산시 · 사하구에서 추진 중인 각종 복지사업을 수록한 길라잡이로 ▷사회보장제도 안내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제도 ▷알아두면 유용한 복지관련 홈페이지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알려주는 내용을 한권으로 담았다. 사하구는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하구청 복지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수많은 복지제도 속에서 구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이번 가이드북이 유용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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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발전협의회, 취약계층 후원금 3300만 원 전달
사하발전협의회(회장 이상률)는 지난 1월 16일 2025년 사하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에 후원금 3300만 원을 전달했다. 사하발전협의회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12년부터 추진해 온 청소년 장학사업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아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주요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중·고등학생 6명에게 각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번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 장애인 주거환경개선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률 회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사하구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과 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사하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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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만 부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직접 뛰었습니다!
오늘(11월 5일) 국회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 시민 160만 서명부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해당 행사를 위해 박형준 부산 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했고 부산 국회의원, 여러 사회단체 인사들 역시 전달식에 참석했습니다. 수도권 일극 주의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산이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성장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하는 중요한 법안입니다. 저는 박형준 부산 시장과 함께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160만 명의 부산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특별법 추진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박형준 부산 시장과 함께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찾아가 부산과 관련된 국비 예산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예산결산특위의 구자근 여당 간사와 허영 야당 간사를 찾아 마찬가지로 부산시를 위한 조속한 국비 예산 지원을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저는 작년까지 부산시 경제 부시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부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도, 사하구와 서부산의 신속한 발전을 위해서도 부산을 위한 투자와 지원은 필수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주 국정감사와 관련된 바쁜 일정이 끝났지만 앞으로 본회의와 다양한 의정활동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바쁘고 지치더라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부산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그리고 부산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전선에서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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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하면 지원금관련 조례 마련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월 30일 이복조 의원(사하구4·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고령 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하는 근거가 될 조례로 고령 운전자가 자진해서 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게 하고, 고령 운전자를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 사업과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운전자가 자진해서 면허증을 반납하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받은 경우 환수할 수 있다는 조항을 담고 있다. 또 부산시는 고령운전자 차량 식별용 스티커를 배부하고, 관련 교육이나 홍보에 나서는 한편 면허 보유 등 각종 현황 실태조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복조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부산의 고령운전자는 31만 4천명으로 전체 운전자 가운데 15.4%를 차지한다. 이들이 유발한 교통사고는 5년 사이 39%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고령운전자의 자발적 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부산시의 교통안전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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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이복조 의원 추대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이복조(사하4·초선) 의원이 추대됐다. 이복조 부산시의원은 사하구 3선 구의원 출신으로 사하구의회 총무위원장, 운영위원장, 도시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제9대 부산시의회에서 시민안전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거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대된 이복조 원내대표는 "당과 부산시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간의 원활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역할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산시민을 위한 국민의힘으로 거듭날 것이며, 부산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과 "민생 현장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지역사회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정책과 입법안의 방향을 설정·주도하는 국민의 힘이 돼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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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의회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위원회 활동
사하구의회(의장 채창섭)는 제29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4일부터 6월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운영위원회, 총무위원회, 도시위원회)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와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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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익명의 80대 따뜻한 손길, 성금 500만 원 기탁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달 11월 28일 한 익명의 80대 어르신이 구청에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성금은 어르신이 매달 생활비를 절약해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신문지로 꼼꼼히 포장된 5만 원권 100장이었다. 어르신은 "먹고 싶은 것, 입고 싶은 것을 참고 어렵게 모은 돈"이라며 "평생 배운지 못한 것이 한이 되어 요즘 혼자 공부를 하고 있다. 이 돈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어르신은 자신의 이름이나 거주지 등 신분을 밝히지 않길 원하며 조용히 좋은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따라 이번 성금은 익명으로 처리되며, 사하구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갑준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한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준 성금은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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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선셋 영화축제 성황리 폐막
사하구(구청장 이갑준)의 다대포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첫 행사였음에도 강한 비바람의 궂은 날씨에도 관객들은 영화의 열정을 불태웠다. 영화와 공연,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콘셉트로 영화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서부산권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이번 축제는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차별화를 꾀하며, 격식을 내려놓고 관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구성됐다. 특히 해변에서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는 국내외 큰 영화제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의 강제규 감독, '리베라 메'의 양윤호 감독 등 20명의 저명한 영화인들이 다대포의 모래 위를 밟으며 관객들과 소통했고, 배우 차지혁, 이승윤, 정진운, 변우민 등 12명의 배우들이 악수를 나누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수천 명의 관객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영화인들을 환호로 맞이하며, 비와 바람 속에서 영화제가 만들어낸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한편 전야제 초청작으로 정초신 집행위원장의 '마다가스카르 뮤직', 개막작은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 리마스터링', 부산 사하구 출신 김형주 감독의 '보안관'이 폐막작으로 상영됐다. 영화축제 기간 3일 내내 비와 강풍이 몰아친 악조건 속에서도 많은 관객이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켜 영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축제는 부산 청년 영화인들에게도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사하구 내 상영관에서 부산 소재 영화학과 학생들이 만든 10편의 영화가 상영됐고, 감독들과의 소통이 가능한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열렸다. 배우 변우민, 이성민이 참여한 시네마 토크쇼는 영화와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청중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민경훈, 백지영, 김희재 등의 초청 공연도 흥을 돋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비록 악천후가 지속됐지만, 3일 동안 다대포 선셋 영화축제는 18,000명의 관객(주최 측 추산)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윤호 이사장을 비롯한 영화 관계자들은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영화 촬영지로서 최적지로 평가하며, 향후 이곳이 영화 촬영 명소로 성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조금세 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서부산권 문화와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기 위해, 시와 구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다대포 영화축제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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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동 통우회, 우수기 및 휴가철 도시환경정비 실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당리동 행정복지센터는 당리동 통우회 회원 및 직원 37여 명이 지난 8월 9일 낙동대로 일원에서 우수기 및 휴가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청결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도 주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무단 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당리동 통우회 김국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우리 동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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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4동,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웃사촌플러스+' 추진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괴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하자활지역센터와 협력하여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정리 정돈을 도와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쓰레기 3톤을 수거하고 실내를 살균하여 악취로 인한 주변 이웃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괴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건영은 "이번 사업으로 거주자의 거주환경이 개선되었으나 지속적인 이웃의 관심 없이는 일회성으로 그칠 우려가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괴정4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가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하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해당 대상자를 연계시켜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이웃사촌플러스+' 는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공백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한 사업 중 하나로 대상자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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