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06(금)
  • 전체메뉴보기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실시간뉴스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 자문회의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9월 4일, 고난도 위기 사례에 대한 외부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 자문회의는 건강, 교육 주거, 금융문제 등 대상가정이 겪고 있는 문제를 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분석하고 다양한 개입 방법을 통해 최적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자문회의는 신용회복위원회 사상지부 박종서 수석심사역이 참석, 최근 금융취약계층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압류, 파산, 회생 등 사례관리 가정이 겪고 있는 금융문제 다변화에 대응하고 금융위기 관리예방 및 공적채무조정제도 등을 토대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논의했다. 자문회의의 한 참석자는 "금융관련 문제는 복잡하고 생소해서 사례관리 시 대상세대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어려웠다"며 "자문회의를 통해 실제 사례 해결방법과 제도 등을 알 수 있어 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사하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연간 약 250건의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문회의와 공동사례회의, 직무 교육 등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고난도 사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지역뉴스
    • 복지·보건
    2024-09-06
  • 동아대, '대학-중앙부처-지자체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 9월 10~11일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 중앙부처, 지자체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9월 10일과 11일 이틀간 개최한다. 동아대와 인사혁신처, 고용노동부, 부산 사하구, 동아대 총동문회, 동아대 총학생회가 주관하고 한국토익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동아대 승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과 국제관 일대에서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각 열린다. 이날 박람회엔 인사혁신처에서 중앙부처 공무원 설명회, 한국전력·석유공사·기술보증기금·한국거래소·캠코· 한국관광공사 등 공기업, IBK기업은행·신한은행·부산은행·하나은행 등 금융권, 에코프로비엠·현대자동차·대한항공·CJ제일제당 등 대기업, 에어부산·세정·넥센타이어·은산해운항공·경동건설 등 동아대 동문기업 등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기업홍보·채용관(우수기업 홍보 및 현장 면접) ▷영문 및 국문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부대행사관(유관기관 사업홍보 및 자체프로그램 진행) ▷이벤트관(증명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타로 등)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자기소개서 교육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토익 무료 응시권 제공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취업지원실(051-200-6222~4)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자치행정
    2024-09-04
  • 사하구 '사하동행단'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8월 27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하동행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민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진행한 민관협력 강화 워크숍에 이어 실제 복지사각지대 발굴 성공 사례를 토대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갖춰야 할 의사소통 방법, 성공적인 활동을 위한 제언 등의 내용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늘 교육을 통해 이웃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서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변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위기가정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구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축한 인적자원망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의 자체 브랜드인 '사하동행단'사업을 통해 주민 1,600여 명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주민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교육·강좌
    2024-08-30
  • 사하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청년 고우니의 비상' 업무 협약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8월 27일, 국제로타리3661지구 제8지역(지역대표 김종선),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고우니의 비상'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부산을숙도로타리클럽을 주축으로 한 사하구 소속 제8지역 연합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전달된 후원금 일천만 원은 '청년 고우니의 비상'기금으로 적립되어 사업이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청년 고우니의 비상' 사업은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립성장비, 자격증 취득, 면접심사학원(복장)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선 대표는 "앞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서 사하구와 초록우산을 적극 도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은 "기탁금을 바탕으로 사하구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와 연대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자치행정
    2024-08-30
  •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학부모 진로코칭교육 '맘마미아' 운영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위탁 운영 중인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오는 9월 28일(토)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진로코칭 교육 '맘마미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자녀(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를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사하구 진로교육 체험처 ▶윤스다락방(제과제빵사 직업체험) ▶본샹스(바리스타 직업체험) ▶구경미 갤러리(원예테라피스트 직업체험) 총 3곳을 선정, 현장에서 부모님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녀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올바른 진로교육을 제공해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이해가 깊어지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ream.sahayouth.or.kr)를 통해 원하는 직업체험 과정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교육·강좌
    2024-08-27
  • 사하구! 주민과 함께 만드는 '하단역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스타트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22일 노을이 아름다운 하단복합센터에서하단역 일원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의 본격적인 스타트를 알렸다. 하단역 일대는 코로나19와 동아대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향후 가덕신공항 개설 및 서부산의 교통 요충지이자 최대 상권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주민들은 상권활성화 사업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사하구는 설명회에서 자율상권조합 설립, 자율상권구역 지정, 상권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부산시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 국·시비를 확보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의 추진 일정에 대한 세부사항 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향후 설립될 자율상권조합과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하단역 역세권 개발과 더불어 상권활성화 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이번 소중한 기회를 반드시 살려 하단역 일대가 서부산의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주민, 상인, 토지·건물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사하구는 올해 '부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총 75백만 원을 지원받아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보건대학교와 연계한 HIVE사업으로 사하구 하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또한 다음 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도 제정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이 더해지면, 하단역 일대는 서부산의 중심 상권으로 획기적으로 변모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시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은 5년간 50억~120억 원을 지원하며, 2025년초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사업은 자율상권조합이 주도하며, 상권 디자인과 환경개선, 안전관리, 테마존 운영, 대표 맛집 발굴, 상인 역량 강화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경제·산업
    2024-08-23
  •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하반기 문화예술놀이방 새 단장·운영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다대동에 위치해 있는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선옥)은 오는 2025년 2월 15일까지 유아놀이체험센터 문화예술놀이방을 '부산이라 좋아요'로 새단장하고 운영한다고 8월 20일 밝혔다. 문화예술놀이방은 아이들에게 지역 특색을 활용한 체험으로 부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엔 '부산아 놀자'란 주제로 부산 대표 관광지와 관련한 체험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하반기 '부산이라 좋다'를 주제로 부산의 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따라서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부산의 전통 시장 코너는 자갈치시장 건어물 가게와 깡통시장 분식포차 놀이 체험을, 레고 부산항에서는 수입·수 출품을 레고로 만들어 전시하는 만들기 체험을, 꿀맛 보장! 부산의 농업지역 코너는 부산의 대표 농작물을 심고 수확하는 가드닝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온가족놀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평일(화~금요일)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유치원·어린이집 체험' 1·3·7 코스 중 하나를 신청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들이 앞으로도 놀이하며 배울 수 있는 놀이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 지역뉴스
    • 교육·강좌
    2024-08-21
  • 사하구 가족센터, 맞춤 프로그램 '생애(愛)드림 프로젝트' 실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가족센터는 새로운 가족 유형의 등장과 생애주기의 변화 및 다각화에 따라 반려견 가족,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 1인 가구 사하구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 '생애(愛)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개인의 삶을 지원해 가족구성원의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월 27일에서 9월 10일(매주 화·목)까지 4060세대 10명을 대상으로 '4060 알려드림「중년을 위한 알림장」'을 기획, 만성질환 알아보기 및 요리 만들기, 노르딕워킹, 피부 노화 알아보기, 여가활동(목공예, 블렌딩티) 등 중·장년기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월 29일에서 11월 7일(격주 목)까지 노년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1인가구 홀인원 「홀로 사는 인생 원더풀」'을 진행, 치매예방·응급처치·스마트폰 교육, 컬러·싱잉볼과 향기·음악테라피, 원예·공예·요리활동 등 노년기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9월 3일에서 19일(매주 화·목)까지 2030세대 10명을 대상으로 '2030 내인생 애청자 「애지중지 청년기 자신 가꾸기」'를 기획해, 내 몸에 맞는 운동법, 식단, 퍼스널 컬러, 여가활동(클라이밍, 야구 관람) 등 청년기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월 10일에서 26일(매주 화·목)까지 반려견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견생견사 「강아지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들」'이라는 주제로 반려인 교육, 반려견 영양학·산책 교육, 장난감·수제간식 만들기 등 반려견 가족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로 각 5명씩 모집하며, 신청은 8월 19일(월)부터 선착순이다. 단, 노년기 1인가구 홀인원(16명)은 온라인 접수가 익숙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거주지 및 1인 가구 여부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총 10회 모두 참여 가능해야 신청 가능하며, 1회라도 불참 시 대기자에게 참여 기회가 양도된다. 사하구 가족센터장은 "존의 가족 구성 방식인 자녀 양육기 중심에 따른 생애주기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보며, 변화하는 가족가치관과 가족형태를 반영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사하구 가족센터홈페이지(<바로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회·문화
    • 생활·건강·의료
    2024-08-09
  • 사하구 청소년지도협의회, 민관합동 여름휴가철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실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7월 30일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하구, 사하경찰서, 사하구청소년지도협의회, 사하구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청소년이 안전한 사하구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최근 확산 중인 신·변종 홀덤펍을 포함하여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PC방,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유해환경 점검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사하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 이동건은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해환경을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사회·환경
    2024-08-01
  • 사하구, 지역 기업과 'ESG경영 상생협약' 체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7월 24일 오복식품, 올빚찬주, 사하구상권활성화추진단과 함께 'ESG경영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괴정상권, 디지털 상권르네상스 시범사업' 중 향토기업과 ESG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지역기업과 ESG경영 협업을 통해 상권 매출과 유동인구 증대를 유도하고, 사하구 향토기업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복식품은 괴정골목시장에서 이달 7월부터 10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오복데이'를 진행하여, 장류 1200개를 기부할 계획이다. 오복데이에는 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장류(쌈장·고추장·된장·간장)를 거점을 통해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올빚찬주는 괴정 샘터상가 내 점포에 대표 제품인 '딸기막걸리'를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으로, 상권에서는 막걸리 1병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역 내 단체 또는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상권활성화 추진단은 막걸리 주문 시 제공 될 막걸리 전용잔을 사은품으로 제작해 소비를 촉진한다. 아울러 사하구와 추진단은 상권 서포터즈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연계 마케팅을 활용해 향토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협력관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향토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ESG경영 상생협약은 지역 상권과 기업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지역뉴스
    • 경제·산업
    2024-07-24
  • 사하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안심 매니저' 위촉식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7월 17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고우니 둥지 지원 사업의 일환인 '주거안심 매니저 사업' 매니저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거안심 매니저 사업이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상담, 집보기 동행, 주거지 탐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 사하구지회장(문서연 )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를 향해 마음껏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나아가 사하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촉된 11명의 주거안심 매니저는 대상자에게 주거 관련 맞춤형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이 홀로서기를 위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 당장 거주할 보금자리 마련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청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곳에서 주거할 수 있도록 매니저들이 열심히 활동해 달라"는 당부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사하구는 하반기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변호사 등을 초청해 '전세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주거·부동산
    2024-07-23
  • 향토기업 YK스틸 본사·공장 이전! 이대로 좋은 것일까?
    지난 7월 19일 부산광역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소관 디지털경제실 업무보고에서 김형철 시의원(국민의 힘, 연제구2)은 부산 향토기업인이자 국내 5위 철강회사인 YK스틸 본사와 공장이 충남 이전이 확정된 가운데 부산시의회는 기업 이전 과정에서 부산시의 미온적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행정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등에 대한 시의 감사를 요구했다. 7월19일 열린 부산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기획재경위원회 소관 디지털경제실 업무보고에서 부산 향토기업인 YK스틸 이전 과정에서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며 부산시의 행정 문제를 지적했다. 지역 향토기업인 YK스틸의 부산공장(사하구 구평동 ) 주변으로 2016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아파트 주민들은 분진, 소,음 악취 등의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사하구와 부산시는 300여 건이 넘는 민원에 시달리며 이를 해결할 마땅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YK스틸에 공장 이전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400여 개의 일자리와 7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의 향토기업이 이렇게 고충을 겪고 있는데 단순히 이전만을 권유한 부산시의 입장은 지금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대한제강은 부산시장을 지낸 오거돈 전 시장의 부친인 고 오우영 회장이 창업한 기업"이라며 YK스틸의 인수기업인 대한제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보통 기업 인수합병으로 인한 독과점 방지를 위해 경쟁입찰을 통한 인수합병이 이뤄져야 하고 주식을 공매·취득·승인과 같은 과정이 이뤄져야 하는데 과연 대한제강과 YK스틸이 이러한 절차를 거쳐 합병이 진행됐는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19년부터 대한제강과 YK스틸 간 인수합병 논의가 시작되고, 2020년 인수합병이 된 후 YK스틸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과정이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에 대해 당시 부산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오거돈 전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하며 "기업이 떠난 유휴부지와 관련하여 부당한 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감시와 조치"를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디지털경제실의 원스톱기업지원단 1호 전담 공무원인 박형준 시장이 YK스틸에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에서 살고 싶은 그분들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했다. 사하구와 부산시는 기존의 기업본사와 공장이 있는 지역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허가하고 그 이후 많은 아파트 주민들의 무차별적인 민원 때문에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던 기업의 이전을 권유 추진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라는 점을 알았으면 한다. 기업과 주민이 상생해야 그 주변이 발전한다는 것을 시민 또는 구민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 현재 부산의 청년인구와 일자리가 동반 감소하는 것도 모두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부산시의 적극적인 타지역의 기업유치도 좋지만 기존의 지역 공장 및 기업이 부산을 탈출하지 않게 하고 부산에 튼튼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지역뉴스
    • 경제·산업
    2024-07-2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