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올해 1월부터 구청 본관1층 종합민원실에서 「직원 작품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 평소 갈고닦은 직원의 작품전시를 통해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구청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한편 민원실 방문객들이 기다리면서 잠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 작품전시회에서는 회화, 사진, 서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계속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공무원의 건강을 위해 지난달 3월 1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슬기로운 건강생활」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건강체험터는 사하구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참여해 혈압, 혈당, 호흡, 체성분과 스트레스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상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평소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느껴도 의료기관 방문을 꺼려할 수 있으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마음안심버스」에서 비공개 검사가 가능하고, 결과에 대해 충분한 상담도 할 수 있어 이용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건강체험터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