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지는 경산시 저수지관리대장에 따르면 1903년 축조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저수지로 수령이 족히 200년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왕버드나무 20여 그루가 여행객을 반긴다.

경북 경산시 남산면에 자리한 반곡지는 한국판 '무릉도원'으로 불리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사진 찍기 좋은 명소 25곳에 가장 먼저 뽑힐 정도로 경치가 빼어난 곳이기도 하다.

SNS서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의 많은 사진애호가 및 여행객을 불러모으는 아름다운 저수지로 누구나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이다.

2013년 10월에는 안전행정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드라마 '아랑사또전', '대왕의 꿈', 영화 '허삼관' 등을 촬영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