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월 5일) 국회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부산 시민 160만 서명부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해당 행사를 위해 박형준 부산 시장이 직접 국회를 방문했고 부산 국회의원, 여러 사회단체 인사들 역시 전달식에 참석했습니다.
수도권 일극 주의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산이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성장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하는 중요한 법안입니다.
저는 박형준 부산 시장과 함께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160만 명의 부산 시민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특별법 추진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박형준 부산 시장과 함께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찾아가 부산과 관련된 국비 예산에 대해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예산결산특위의 구자근 여당 간사와 허영 야당 간사를 찾아 마찬가지로 부산시를 위한 조속한 국비 예산 지원을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저는 작년까지 부산시 경제 부시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부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도, 사하구와 서부산의 신속한 발전을 위해서도 부산을 위한 투자와 지원은 필수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난주 국정감사와 관련된 바쁜 일정이 끝났지만 앞으로 본회의와 다양한 의정활동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바쁘고 지치더라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와 부산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그리고 부산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전선에서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