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7일 사하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제4차 사하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 복지 수요와 환경 변화에 맞춘 신규 사업 3개 건과 변경 사업 20개 등이 심의·의결됐다.
2025년 사하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살고 싶은 사하, 살기 좋은 사하'라는 슬로건 아래 돌봄, 일자리, 건강, 문화 등 총 11개 부서에서 45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5년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모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