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시간 | AM 00:00~PM 24:00 | ||
주요시설 | 소망주민담장, 샘터 등 | 문의번호 | 051-220-4000 |
이용요금 | 무료 | 시설면적 | 2천230㎡ |
준공일자 | 2015년 02월27일 | 상세주소 | 사하구 낙동대로249번길37 |
사하구 괴정1동에는 수령 650년 된 회화나무가 있다.
두 그루의 회화나무 밑에는 샘터와 빨래터가 있어서 오랫동안 사용해 왔으나 도시화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다
회화나무는 '괴정(槐亭)'이란 동래 이름이 유래한 기원이되었으며 1982년 천연기념물 제316호로 지정되었다가 생육상태가 좋지 않아 가치를 상실하면서 1993년 해제되고, 지금은 부산시 보호수로 관리되면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괴정 큰새미는 선사시대부터 식수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져있는데 물맛이 매우 좋아 '단물샘'으로 불렸다고 전한다.
괴정 작은새미로 불리는 빨래터는 큰새미의 물줄기가 모여 흘러내리면서 가뭄에도 마르지 않아 마을 아낙들이 빨래하고 담소를 나누었던 공동빨래터였다고 한다.
사하구청은 인근 노후 주택 10채를 매입 후 공원 면적을 2천230㎡로 넓혔고, 지난 1972년 항공사진을 바탕으로 원형복원 작업에 들어가 기존 직선 도로를 곡선 형태로 바꿨다. 샘과 공동빨래터의 수량 부족 문제는 심층 지하수를 이용해 해결했고, 지붕을 설치해 주민들이 단물샘과 공동빨래터 이용 때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그외 벤치·운동 기구 등 주민 편의시설 설치하였다.
회화나무의 한자어인 '괴목(槐木)'에서 괴정이라는 지명이 유래한 만큼 이를 스토리텔링과 연계해 이 지역은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관광명소가 되었다.
사하구는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하여 이렇게 유서 깊은 괴정 빨래터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주변을 정비하여 2015년 2월 27일 '회화나무샘터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1970년대 위성사진을 참고하여 원형대로 복원했으며 운동기구와 벤치도 마련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회화나무샘터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