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대포해수욕장이 다른 해수욕장과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점은 녹음 가득한 다대포해변공원의 존재이다.
주요시설 | 해솔길, 고우니생태길, 해변공원 푸른광장 | ||
이용시간 | AM 00:00~PM 00:00 | 문의번호 | 051-220-4161 |
시설운영 | 사하구청 | 시설면적 | 14만㎡ |
이용요금 | 주민무료이용시설 | 상세주소 | 부산 사하구 몰운대1길 11 |
► 다대포 해변공원
다대포 해변공원은 다대포해수욕장의 기능 회복을 목표로 2008년부터 8년 동안 300여억원을 들여 백사장 13만여㎡에 나무 5만 그루를 심어 방사림을 조성했다. 또 해수천, 산책로, 잔디광장 등으로 주민 휴식공간도 만들었다.
이곳은 한국조경학회 주최‧행정자치부 후원으로 열린 '2016년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공원녹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낙조분수에 이어 도심 속 자연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까지 조성해 다대포해수욕장에는 올해 피서철인 7~8월 두 달 동안 56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드넓은 백사장이 녹음공간으로 변하면서 문화, 예술, 복지, 체육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면서 주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장소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다대포해변공원의 대표 장소들이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해수천 산책로는 `해솔길(다대포해변공원)', 생태탐방로는 `고우니 생태길', 중앙잔디광장은 `해변공원 푸른광장'이라는 명칭을 갖게 됐다.
다대포해변공원은 14만㎡에 달하는 백사장에 해수천, 생태탐방로, 잔디광장 등이 갖춰지면서 사시사철 사람들이 몰리고 있지만 너무 넓다보니 정확한 위치를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17∼23일 구청 직원과 구민들 대상으로 명칭 공모가 이뤄졌고 12월2일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해솔길(다대포해변공원)은 바다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산책명소라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해가 걸린 소나무길이라는 뜻으로 영원히 빛나는 해와 사시사철 푸른 정기를 가진 소나무를 상징해 영원히 푸르게 빛나는 사하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고우니 생태길'은 우리구의 캐릭터인 고우니와 생태탐방로를 결합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해변공원 푸른광장'은 푸른 소나무와 잔디로 둘러싸인 광장의 아름다움을 잘 살린 표현으로 최종 낙점을 받았다.
다대포 해변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