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1월 2일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맞춤형 폭력예방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은희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기관장 및 관리자의 역할, 사안 발생 시 처리 절차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한 민감성 키우기 등의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하고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