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최정주 교수)은 '유니콘 기업 혁신투어(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지난 8월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창업기업들에게 '아기유니콘 기업(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가치 1000억 원 미만 비상장사)'의 창업 유관기관 현장 방문을 통한 CEO 경영철학·운영방식·아이템 현실화 등 경험 기회를 제공,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설립한 지 10년 이하 스타트업) 발돋움 계기 마련을 위해 운영됐다.
'넥스세라'(아기유니콘기업_부산 중구)와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_해운대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특강과 토크콘서트로 구성, 동아대 지원기업 10개 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박세광 넥스세라 대표와 정순영 부사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기창업기업들에게 아기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다양한 노하우와 기업 운영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호응을 얻었다.
남병혁 부산테크노파크 팀장은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 가명 정보 활용 지원센터, 입주공간 등 초기창업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소개했다. 또 초기창업자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멘토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장상기 딥브레인 대표는 "직접 아기 유니콘 기업과 유관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경험하고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정주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지원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한 발짝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비롯 '이노폴리스캠퍼스', 'BI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초기창업자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