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대포해변공원에 있는 드넓은 갈대밭을 가로지르는 목재데크 길
이용시간 | AM 00:00~PM 00:00 | ||
주요시설 | 전망대, 생태체험길 등 | 문의번호 | 051-220-4000 |
시설운영 | 사하구청 | 시설면적 | 653m |
이용요금 | 주민무료이용시설 | 상세주소 | 부산 사하구 다대로 692 |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자연습지 위에 만들어진 이 길은 밀물 때는 바다 위를 걷는 느낌을 주고, 썰물 때는 발 아래로 게들의 움직임과 그들이 남긴 흔적인 구멍들을 발견할 수 있다.
고우니 생태탐방로는 노을정∼다대포 해변공원 중앙주차장 구간에 길이 653m, 폭 3∼20m의 나무 길로 만들어졌다. 장마철이나 만조 시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100년간의 강우량 및 만조 수위를 고려해 다대포 해변공원의 해수천 산책로와 동일한 높이로 맞추고 방문객 쉼터와 경관조명을 더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길로 조성했다.
발아래 해수천이 흐르고 손에 잡히는 갈대, 그리고 사각사각 갈대가 부딪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대포의 드넓은 자연습지를 걸어서 즐길 수 있게 된다.
고우니 생태탐방로는 도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관광자원인 다대포해수욕장 자연습지를 가까이서 체험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다대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이뤄졌다.고우니 생태탐방로가 들어서는 이 일대는 수만 평에 달하는 자연습지와 백사장, 모래톱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일몰을 자랑해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지로 꼽힌다.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역 특성상 재첩, 엽낭게, 조개, 해수식물 등이 풍부해 생태체험학습장 안내소가 2012년 노을정 옆에 들어서면서 부산에서는 유일한 모래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2017년 4월 완공 된 도시철도 다대구간이 들어서 이 일대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관광지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고우니 생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