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6월 2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2025년 제3회 미혼남녀 만남의 날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하구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의 일환이다.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는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특히 부산이 광역시 최초로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한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하구를 비롯한 부산시 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미혼남녀 20명이 참가했다고 한다.
이들은 비슷한 업무 환경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했고, 두근두근 커플게임, 로테이션 대화, 식사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종 선택 시간에는 4커플이 성공적으로 매칭되며 이후의 만남을 약속했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비슷한 직업군 간의 만남이라 더욱 편안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하구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매칭 성공률을 바탕으로, '두근두근 사하브릿지'가 더욱 많은 미혼남녀에게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총 6회로 예정된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는 이번 상반기까지 3회 진행됐으며, 총 63명이 참가해 16커플이 성사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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