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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불법 숙박·식품업소 특별단속 실시, '신뢰받는 관광도시' 만든다

  • 강필승 기자
  • 입력 2025.06.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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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대포, 해운대, 송정 등 주요 관광지 인근 숙박·음식업소 대상
  • 적발 시 형사입건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처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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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6주간 '여름 관광지 위생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동안 식품 및 공중위생 분야에서 계절별·시기별 위생 점검을 통해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관광도시로서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


수사 대상은 관광지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 외국음식 전문점, 배달음식점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미신고 숙박 영업 여부 ▲식재료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무표시 제품을 식품 제조 및 조리에 사용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식품위생 준수사항 위반 ▲조리 장소 위생상태 불량 등 기초위생 기준 위반이다.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특히 해수욕장과 인기 관광지 인근 시설을 중심으로 불법 영업 여부를 집중 수사하며, 미신고 숙박시설은 시설·소방 기준 미달 등에 따른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음식점의 경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유명하거나 입소문이 난 업소, 부산 대표 음식(밀면, 돼지국밥, 활어, 어묵 등)을 취급하는 곳, 외국음식 전문점, 배달음식점 등을 중점 수사한다.


이번 특별기획 수사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및 관할기관 통보 등 엄정한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관광도시로서의 기본"이라며, "여름철을 앞두고 다시 한번 위생 실태를 꼼꼼히 점검해 불법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식품 및 공중위생 분야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고 있다. 제보는 식품수사팀(☎ 051-888-3091, 3096)과 공중위생수사팀(☎ 051-888-31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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