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보건소는 6월 26일 신평동 제2청사에서 '2025년 슬기로운 암예방교실'을 개최하고 지역주민 50여 명과 함께 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암예방교실은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 하윤성 암관리기획팀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암검진의 필요성과 국내 주요 암의 증상, '암예방 10대 수칙'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예방 전략을 쉽게 설명해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하구보건소 금연클리닉과 연계해 폐암의 주요 발병원인인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금연 교육은 물론, 일산화탄소와 폐활량을 측정해 불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해 건강에 대한 체감형 학습 효과를 높였다.
한 참여 주민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습관이 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암 예방과 함께 금연의 필요성까지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였다"고 했다.
박승아 사하구 보건소장은 "이번 암 예방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검진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하구보건소는 국가건강검진 및 암조기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1 전화 및 문자안내, 지역행사 연계 홍보 등 주민 밀착형 홍보를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본인 대상 검진 대상을 완료한 수검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주는 수검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BEST 뉴스
-
부산시, '세븐브릿지 투어'. 자전거로 광안대교·부산항대교·을숙도대교를 달린다.
'행사코스 (77km) /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7월 4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광안대교를 비롯해 부산 대표 해상 다리및 지하차도와 ... -
사하구 소상공인 연합회 '달빛 상생 마켓' 우천으로 7월 19일로 변경
버스킹 공연 , 주민 장터, 나눔과 교환 등 다양한 예술 문화 공연이 달빛 아래 즐기는 특별한 저녁 마켓이 되어 사하구에 찾아온다! '달빛상생마켓'은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사하愛 주민 장터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장터다. 다대포 해변공원 중앙광장에서 예정 중이었... -
사하구 다대동 열림(어린이)공원내 맨발 황톳길 개방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다대동 열림공원(열림어린이공원)에 '맨발 황톳길'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열림공원은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음주청정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공원인 동시에 편안하고 쾌적한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하구는 열림공원 내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사업비 7399... -
7월 1일 개장하는 서부산 관광명소 '다대포해수욕장'
다대포 서측 해수욕장과 다대포 동측 해수욕장이 한눈에 보인다./사진 사하구청 제공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서부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다대포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개장하여 2개월간 문을 연후 8월 말에 폐장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과거 해변... -
제 24회 사하구체육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지난 6월 22일(일) 오전 을숙도 축구장에서 '제 24회 사하구체육회장기' 축구대회가 있었다. 이번 사하구 체육회장기 축구대회의 개회식에는 이갑준 사하구청장을 비롯 여러 내빈분 및 다양한 팀과 선수분들이 참석하였다. 한편 날씨는 흐렸으나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에 많은 ... -
사하구, 미혼남녀 인연 잇는 '두근두근 사하브릿지' 성황리 개최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6월 2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2025년 제3회 미혼남녀 만남의 날 '두근두근 사하브릿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하구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의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