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8명, 2년간 주민 불편 사항 제보 및 구정 발전 제안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3월 6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기 구민감사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하구는 2003년부터 구민감사관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구민 불편사항이나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정 처리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이러한 제도는 구민의 감사행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권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총 18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 불편 사항 제보와 구정 발전을 위한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청렴 사하를 위해 새롭게 위촉된 18명의 구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사하구는 구민감사관제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