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신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희준)와 구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은일)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신평올리브(All-live)'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7일 올해 첫 소규모 집수리를 진행했다.
'신평 올리브(All-live)' 주거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의 주택 내 소소한 고장을 수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마을지기사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격월로 5세대 정도를 지원하며, 사업비는 전액 (주)제일일렉트릭의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또한 신평1동 자율방범대(청년회)에서는 인력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신평1동의 의·식·주 지원사업 '신평올리브(All-live)'는 신평1동 주민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기를 소망을 담고 있으며, 2024년부터 신평1동의 복지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신평1동 자율방범대 청년회 마국진 회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집을 수리해 드리면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고단함을 잊게 된다"며,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안한 집을 만들어 드렸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