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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 '다대마린시티' 본격화

  • 서부산취재보도국 기자
  • 입력 2024.06.27 17:30
  • 조회수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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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 다대동 옛 한진중공업 부지에  해양복합문화시설 조성이 본격화한다.


부지 개발 사업자인 에이치에스디(HSD)는 지난 6월 21일 부산 사하구청로부터 옛 한진중공업 개발사업 부지 내 해양복합문화용지 개발사업 건축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해양복합문화용지는 1만8937㎡ 규모다. 이곳에 해양관광호텔을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전시·판매시설, 해양 콘텐츠 시설, 오피스텔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관광호텔은 지난 1월 파르나스호텔과 관광숙박시설 등의 위탁운영 업무협약(MOU)을 진행해 인피니티풀과 스파, 피트니스클럽, 연회장, 세미나실 등 고급 부대시설까지 갖춘 특급호텔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개발사업 승인은 지난 4월 이미 얻어, 앞으로 이 일대가 해양복합문화 주거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HSD는 해양복합문화용지 내 해안부 사유화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해안부 상업용지의 약 30%에 달하는 7942㎡ 부지의 토지 소유권을 부산시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하구는 이 부지에 시민과 구민에게 적절한 공공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다.


다대동 옛 한진중 부지 개발사업은 2011년 공장 폐쇄 이후 유휴 부지로 방치돼 있다가 2021년 HSD에 매각된 후 부산시의 세 번째 공공기여협상 사업형태로 추진되었다.


HSD 관계자는 "지난 4월 공동주택 개발에 대한 사업 승인에 이어 2개월 만에 해양복합문화용지 개발 사업 건축허가가 나면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2030년까지 해양관광호텔을 비롯해 상업시설, 업무시설, 오션뷰 하이엔드 아파트 등 부산 마린시티와 같은 해양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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