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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주민들, 해상풍력지역발전 기대하며 지지 여론 확산

  • 서부산 기자
  • 입력 2026.07.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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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해상풍력 발전사업(99MW)을 둘러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민들은 해상풍력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기대를 나타냈다.


다대지역발전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25일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최한 환경정화활동에서 주민들이 다대포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7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추진위원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어업인, 청년회, 방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두 조로 나뉘어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과 해변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화활동 행사에 앞서 다대포해상풍력 성공적인 추진과 발전사업 지지의 뜻과 의사를 밝혔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지난 여론조사 결과인 긍정적 여론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5월 에스티이노베이션이 사하구 주민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다대포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찬성 의견이 56.7%로 반대 의견 26.7% 보다 약 두 배 이상 높은 차이를 보였다.


다대동 주민 임상용 씨는 "처음에는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깨끗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라는 점을 알게 되면서 지금은 응원하는 마음이 더 크다"며, "지역을 직접 가꾸는 활동을 하다 보니 다대포의 새로운 발전사업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인근 어촌계 소속 최주태 씨는 "해상풍력 사업을 처음 접했을 초기에는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지만 어업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대지역발전추진위원회는 주민 참여형 지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대지역발전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주민들이 다대포의 환경과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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