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의 바람, 부산의 파도를 만나다”
"제주의 바람, 부산의 파도를 만나다"
제주어 가수 양정원, '가수 정원'으로 부산에서 제3의 음악 인생 시작
신곡 '부산역', '부산아지매' 발표하며 본격적인 부산 활동 시동
오랜 시간 고향 제주의 향토 정서와 문화를 노래하며 '제주어 창작 활동'에 매진해 온 베테랑 가수 양정원(59)이 정든 제주를 떠나 부산에서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1989년 해병대(568기) 전역 후 음악에 입문한 그는 통기타 라이브와 언더그라운드 무대를 누비며 지금까지 7장의 정규 음반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해 온 실력파 뮤지션이다.
시련을 딛고 일어선 불굴의 음악 혼
그의 삶은 한 편의 영화와 같다. 1994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기적적인 수술 끝에 지체장애 2급의 몸으로 다시 일어섰다.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으로 기타 줄을 튕기며 노래에 의지해 삶의 의지를 다진 그는, 2001년부터 장애 아동 돕기 자선 콘서트 '사랑으로 가는 길'을 매해 개최하며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예술적 역량 또한 다방면에서 빛났다. 2008년 영화 '어이그 저 귓것' 주연을 시작으로, 한국 영화사 최초 선댄스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인 '지슬', '인어전설', 고두심 주연의 '빛나는 순간' 등 총 10편의 영화에서 주연 및 조연으로 활약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백혈병 투병 중 피워낸 '세 번째 인생'의 꽃
최근 그는 또 한 번의 큰 시련을 맞았다. 2022년 급성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은 것. 하지만 그는 항암 치료의 고통 속에서도 "다시 태어난다면 후회 없이 노래를 만들겠다"고 자신과 약속했다. 2023년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이제 제주의 이야기를 넘어, 평소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해왔던 부산에서 음악적 마침표를 찍기로 결심했다.
신곡 '부산역'과 '부산아지매'로 전하는 부산 찬가
이번에 발표한 신곡 '부산역'은 만남과 이별, 새로운 출발이 교차하는 부산역을 배경으로 한 곡이다. 낯선 타지에서 새 시작을 다짐하는 그의 자전적 이야기이자, 부산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경쾌하면서도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또 다른 곡 <부산아지매>는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곳곳에서 강인하게 삶을 일궈온 어머니들의 생명력을 노래한다. 정원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흥겨운 리듬이 어우러져 부산 시민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앨범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합정역 5번 출구'를 편곡한 거장 정경천 작곡가가 편곡과 디렉팅을 맡았으며, 국내 최고의 세션진과 코러스 김효수가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제주가 낳고 부산이 품어준 가수 정원
1인 기획사로 홀로서기에 나선 그는 활동명을 '정원'으로 변경했다. 자신의 노래가 대중에게 편안한 쉼터인 '정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가수 정원은 "제주의 바람이 내 음악적 뿌리였다면, 이제는 부산의 역동적인 파도는 새로운 원동력"이라며, "부산 시민들의 삶 속에 스며드는 진정성 있는 노래로 제2의 고향 부산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의 신곡은 2026년 2월 26일부터 멜론, 벅스, 유튜브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원 - 부산역/부산아지매'로 만나볼 수 있다. 그는 향후 '부산이 좋다', '달맞이고개', '광안리 블루스' 등 부산 시리즈 후속곡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가수 정원
휴대폰 : 010-9196-8308
이메일 : didwhtjs@naver.com
유튜브 : 양정원의 음악세상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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