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양복 분야 최고 영예 '금익장' 수상
국내 1호 사단법인 한국맞춤양복협회의 59차 대의원총회 및 57회 양복의날 기념식이 지난 2월 23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진행 되었다.
제57회 양복의 날 기념식은 (사)한국맞춤양복협회 주관으로 2026년 2월 23일 10시 30분에 개최되어 한 해 동안 수고한 맞춤 양복 기술자들을 시상하고, 한국 양복 명장 선정 및 양복문화헌장을 낭독하며 한국 맞춤 양복의 장인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이 행사는 맞춤 양복 산업의 명맥을 잇고, 수작업(핸드메이드)으로 제작되는 맞춤 양복의 우수성과 장인들을 격려하는 자리이다.
제 57회 양복의 날을 기념으로 2025년 한해동안 수고한 맞춤양복협회 회원님들의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사하구 다대동을 터전으로 오랜 기간 맞춤양복 제작에 헌신해 온 길왕성 테일러(73)가 맞춤양복 분야 최고 영예로 꼽히는 '금익장'을 수상하며 장인정신을 인정받았다.
길왕성 대표는 "58년 동안 한 업계에 종사하며 노력해 온 사람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히면서, 맞춤양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사람의 개성과 품격을 담아내는 작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최고의 맞춤양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회의 금익장은 맞춤양복 산업 발전과 기술 전승에 기여한 장인에게 수여되는 업계 최고 권위의 맞춤양복 대상으로 오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전문가에게 주어진다.
길왕성 대표는 맞춤 양복점 1989년부터 다대포에서 '길왕성테일러'(사하구 윤공단로 14번길 17)를 운영하는 베테랑 테일러로, 아시아주문양복연맹 국제양복기술경진대회 대상 수상과 한국맞춤양복협회 부산지부장 역임,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장인이다.
길왕성 대표는 1968년부터 현재까지 58년간 맞춤양복 제작 현장에서 재단과 봉제 기술을 꾸준히 연마해 온 테일러 장인으로, 고객의 체형과 개성을 살린 정교한 맞춤양복 제작과 후배 양성에도 힘쓰며 기술을 이어가는데 기여해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전통적인 기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섬세한 재단과 수작업 공정으로 품격 있는 양복을 제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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