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공 순의비
• 종목분류 : 기록/금석각류/비
• 지정종목 : 부산시지정기념물 제20호(1972.6.26.)
• 수량면적 : 1 (12,890㎡)
• 지정일자 : 1972년 6월 26일
• 제작시대 : 조선시대
• 문의번호 : 051-220-4000
• 소재주소 : 다대동 산144번지(몰운대)
•안내판 설명
정운공 순의비는 임진왜란 때 부산포 해전에서 전사한 정운(鄭運, 1543~1592) 장군의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조선 정조 22년(1798) 정운의 8대손인 정혁이 다대포 첨사로 왔을 때 세운 것이다.
정운 장군의 본관은 하동이며, 영암에서 태어나 1570년 무과에 급제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도로 출전할 것을 주장하여 옥포·당포·한산도 해전에서 큰 공을 세웠다. 부산포 해전에서는 우부장(右副將)으로 출전하여 맨 앞에서 싸웠는데, 이순신 장군의 지휘 아래 일본 군함 500척과 싸워 100여 척을 격파하는 등 큰 승리를 거두었다.
비문에는 정운 장군이 수군 선봉으로 몰운대 아래에서 일본군을 만났을 때 몰운(沒雲)의 ‘운’ 자가 자기 이름의 ‘운(運)’과 음이 같다 하여 이곳에서 죽을 것을 각오하고 싸우다가 순절하였다고 적혀 있다. 《충장공실기》와 《충무공전서》에는 정운이 부산포 해전에서 순절하였다고만 기록되어 있다.
비석의 앞면에는 ‘충신 정공운 순의비(忠臣 鄭公運 殉義碑)’라는 8자가 적혀 있고, 뒷면에는 정운공의 순절 사적이 기록되어 있다. 비문의 내용은 이조판서 민종현이 짓고, 훈련대장 서유대가 글자를 썼다고 한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부산시에서 비각*을 세워 비석을 보호하고 있다.
*비각(碑閣): 후세에 역사적 업적을 전하기 위해 세운 비석을 보호하거나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건물.
•국가유산 설명
몰운대에 자리하고 있는 이 비는 임진왜란 당시 부산포 해전(1592년 9월 1일)에 우부장(右部將)으로 출전하여 공격의 맨 앞에 서서 장렬하게 싸우다 전사한 녹도만호 정운 장군의 의로운 죽음을 추모하고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의 휘하에 있었던 정운 장군은 적병이 호남에 이르기 전에 먼저 나아가 칠 것을 주장하고, 맨 앞에 서서 공격할 것을 스스로 청하였다. 또한 옥포·사천·한산도 해전에서 공을 세우고, 왜적의 군영이 있던 부산포를 공격할 때에도 다시 맨 앞에서 공격을 하였다. 비문에는 장군이 수군 선봉으로 몰운대 아래에서 왜적을 만났을 때 몰운(沒雲)의 운(雲)자가 자기 이름자 운(運)과 음이 같다하여 이곳에서 죽을 것을 각오하고 싸우다가 순절하였다고 적고 있는데, 『충장공실기(忠壯公實記:‘충장’은 정운 장군의 시호)』와 『충무공전서(忠武公全書)』에는 부산포해전에서 순절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직사각형의 비는 윗변을 둥글게 다듬은 간략한 형태이다. 정조 22년(1798) 정운 장군의 8대손 정혁이 다대첨사로 왔을 때 세운 것이며, 비문은 이조판서 민종현이 짓고, 훈련대장 서유대가 썼다. 1974년 부산시가 비각을 세워 비를 보호하고 있다.
정운공순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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