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에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
-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
- 방제방안시 부산물이나 배설물 흔적을 찾는 것이 효율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가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안내·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기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관리 대상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이다.
집이나 공동·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 틈 등을 살펴봐야 하며, 저녁보다 이른 새벽(3~4시)에 흡혈 활동을 하는 습성이 있어 이 시간대에 자주 발견할 수 있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발견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빈대 예방·대응 정보집」을 시 누리집(www.busan.go.kr)에 게재해 상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각 구·군 보건소를 통해 소관 시설에 이 정보집을 배포,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을 적극 안내한다.

주요 빈대 관리 및 방제 방안은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을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할 것 ▲집 또는 공동 숙박시설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할 것 ▲빈대를 발견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스팀 고열, 건조기 이용)와 화학적 방제(살충제 처리)를 병행해 효과적으로 방제할 것 ▲빈대에 오염된 매트리스, 가구 등은 방제 후 재사용 여부를 판단할 것 ▲여행 중 빈대에 노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할 것 등이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국내외 여행 중 빈대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여행용품을 철저히 소독하고,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 흔적 등을 확인해 빈대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빈대에 물려 조치가 필요한 경우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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