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청년CEO CO-WORKING 겨울특강' 운영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12월 20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기업 CEO와 예비청년 창업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타트업 맞춤컨설팅 「청년CEO CO-WORKING 겨울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부산사하창업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한 1인 창조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유통 마케팅 특강과 함께 입주기업 CEO의 창업 스토리를 소개하고 창업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Q&A 등 예비청년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창업 멘토링도 운영했다.

창업 컨설팅을 진행한 청년 CEO는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입주기업 대표들이다.

두부 단백질 쉐이크 '두브로'를 개발·판매하는 ㈜더블헬스케어(대표 정윤미), 항만 모듈 조립식 탈부착 방충장치로 조달청 혁신제품에 지정된 엠엔에이치기술(대표 김희봉), 아이디어 제품인 소변 튐 방지 제품의 일랜(대표 남정훈), 글로벌 운송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굿드코리아(이사 황고은) 등 입주기업 청년 CEO들이 멘토가 되어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마케팅, 시장 판로 개척 등 창업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생생한 체험기와 실용적인 정보들을 예비 청년창업가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예비청년창업자는 "실직 후 창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창업에 대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 CEO분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창업의 꿈을 실현해 가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청년 CEO CO-WORKING을 비롯해 청년 Maker Members(메이커 장비 교육), 청년 경제·취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스타트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