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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

  • 사하인 기자
  • 입력 2025.09.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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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일부터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시행
  • 평일 06:00~09:00, 17:00~20:00 각 3시간 통행료 면제
  • 유로도로 7곳 중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부터 우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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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 교통편의 증진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각 3시간씩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가 면제된다.


부산시는 경제 상황이 여전히 불안정하며 생활물가가 상승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대책의 하나로 이번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


부산시는 시역 내 유로도로(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거가대로,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천마터널, 광안대로) 7곳 중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인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부터 우선 시행하고, 그 효과를 분석한 후 나머지 유로도로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면제는 해당 도로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사전등록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 없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오는 추석 명절 연휴인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총 4일간 시역 내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한편, 부산시는 2022년 전체 유료도로에 대한 연속통행 할인제를 시행했고, 올해 1월부터 백양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시행했다.


아울러, 최근에는 출퇴근 시간 가락요금소 통행료 지원책을 발표했고, 시스템을 갖춰 내년 6월부터 시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경청하고 재정적 여건, 법적 규제 등을 충분히 검토해 단계별로 유료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여왔다"라며, "유료도로 통행료 무료화 정책이 무엇보다 시민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부산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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