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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하단포구

  • 사하인 기자
  • 입력 2022.02.0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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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단포구/하단항

• 문의번호 : 051-291-0047

• 시설운영 : 하단어촌계

• 운영시간 : AM00:00~PM00:00

• 시설관리 : 하단어촌계,사하구청 

• 주요시설 : 교육데크,놀이기구 등

• 상세주소 : 사하구 하신번영로 253-1

 



하단포구는 구덕산에서 발원하여 부산항 개항이전 부산으로 들어 온 물품들이 낙동강 뱃길로 운송되기 위해 모여들던 곳이다.

 

지금의 에덴공원 자리에 있던 강선대와 하단동 일대의 바닷가 포구였다.

하단포는 김해등지에서 배에 실고 오는 벼가 마니가 쌓였고 처음으로 정미소가 생기면서 객주가 선행하였던 곳이다.

그러든 객주가 해산물, 농산물, 그리고 유통에 손을 대면서 객주의 수가 불어나기 시작했으나 번성하던 포구가 쇠락하기 시작한 것은 구포에 철도가 생기고 나서 부터이다.

 

애초 계흭은 하단에 철도를 건설하기로 하였으나 하단포 사람들과 객주들이 철마가 들어오면 마을이 망한다고 극심한 반대를 했기 때문이다.

 

하단포에서 신평 쪽으로 길게 뻗은 삼각주에는 시온섬이라는 섬이 있었다.

지금도 시온섬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졸업 때가 되면 어른들은 출입을 시키지 않고, 학생들만의 천국이 되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갈대밭이 무성하게 자란 시온섬은 젊은 날의 추억이 깃든 곳이었는데, 이제는 사라지고 그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다.

 

하단포가 흑백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것처럼 도심 속에서 만끽했던 젊은 날의 추억과 낭만도 함께 흑백으로 희미해져 간다.

 

'하단에도 포구가 있었다.'는 것이 야기로만 전해지고, 연세가 지긋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남아있던 갈대밭도 이제는 하나 둘씩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이제 그 하단포구의 명맥은 하단유수지와 하단강변아파트 사이의 조그만 포구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 1980년대 초반 하구둑이 생기기 전엔 150여척의 어선들이 민물장어와 숭어, 도다리, 전어 등을 잡았으나, 지금은 70여척의 배들이 포구의 명맥을 잇고 있다.

• 하단포구의 주업종은 전어도 있으나 다른 포구에서 찾기 힘든 어종인 '웅어'라는 길이 30㎝정도의 갸름한 몸을 가진 은빛 물고기이다. 철새도래지인 을숙도 주변의 오염되지 않은 갈대숲에서 잡히기 때문에 그 맛이 으뜸으로 꼽힌다.

• 부산시수협과 하단어촌계는 2006년부터 '웅어축제'를 시작했으며, 매년 개최를 하나 웅어가 줄어드는 해는 개최를 하지 않는다. 무료시식회, 사물놀이, 노래자랑 등이 축제의 주류이다

 

 



하단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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