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하구 장림동의 한 오르막길에서 6월 18일 오후 9시 15분경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건물 실외기를 충격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졸음운전으로 오르막 도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 차량이 뒤로 밀려나면서 SUV 차량 운전자 A씨와 동승자 2명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운전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A씨(남성)와 동승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벼운 경상으로 보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는 "운전자 A씨가 졸음 운전으로 브레이크를 밟지못해 차량이 뒤로 밀려 전복되는 사고가 난 것 같다"며 운전자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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